Lecture 1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인플루언서 팀 아태지역 매니저, 이사. 대학생 시절 지인들과 인터넷 벤처를 설립하면서 IT업계에 입문했다. 한국 스타트업의 원조인 네오위즈를 거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년간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 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승승장구하던 때에 입사했고, 시대의 흐름에 뒤처져 추락을 거듭하던 시절과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커뮤니티 리더의 중요성을 깨닫고, 현재는 아시아 총괄 리전 매니저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IT 커뮤니티 리더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학사를, 핀란드 헬싱키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저서로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가 있다.
Lecture 2 정혁상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사운영팀 팀장. 2000년 입사 이후 원무팀, 새병원건립추진단, 인사팀, 비서실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관리자로는 원무와 암병원 기획경영팀, 안이비인후과병원 경영지원팀과 조직문화팀을 거쳐 현재 부서에서 근무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교육원장과 한국병원경영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Lecture 3 김소라
다양한 서비스 업계에서 경력을 쌓으며 CJ CGV와 중앙일보미디어마케팅 등 여러 접점에서 서비스 강사로 활동하다가 2009년 의료 분야에 도전하여 입사한 이후 CS혁신파트와 환자경험팀을 거쳐 현재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재개발팀 교육운영파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 한편, 2024년부터는 한국코치협회 인증 코치(KAC) 자격을 취득하고, 퍼실리테이션을 공부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그 밖에 대한의료혁신연구회 학술 차장으로 활동하며, 환자 경험을 중심으로 의료 환경과 경영 개선을 위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저서로 <병원 경영을 위한 환자 경험 혁신 전략(공저)>이 있다.
Lecture 4 권자영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세의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실 부실장, 진료혁신센터 부센터장, 연세의료원 인재경영실 인재개발소장을 역임했다. 2016년과 2021년도에는 복지부장관상을 2차례 수상했다. 현재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 스마트병원 사업단장으로서 산모를 위한 스마트맘 앱,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가상환경 시스템 구축, 의료진의 업무 향상을 위한 차팅 앱 등 의료분야 디지털 개발 및 임상 실증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Lecture 5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성장학교 별 교장, 안산마음건강센터 센터장,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장 등의 다른 직함도 꽤 있다. 대안교육부터 청소년, 청년, 자살 예방, 트라우마 등 사회정신의학 분야에 다양한 관심을 갖고 ‘실천하며 사는 삶’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청소년보호대상, 태평양 동천인권상, 교보재단 참교육상 등을 수상했고, <사춘기를 통역해 드립니다>, <괴물 부모의 탄생>, <공부상처>, <기후상처>, <요즘 아이들 마음 고생의 비밀> 등 십여 권을 저술했다. 그중 <괴물 부모의 탄생>은 2024년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에 선정된 바 있다. 2023년 대장암에 걸린 후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나기로 주변과 약속했으나, 크게 변한 것 없는 상태로 지내고 있다.
Case Study 1 강기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서비스혁신센터 파트장. 해운대백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병원 곳곳의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혁신센터를 신설했을 때, 이노베이션팀 근무를 지원했다. 이후 5년 동안 불만고충 접수, VOC 관리, 외부고객만족도 분석, 환자경험 관리 등을 거쳤고, 현재 센터의 전체적인 실무를 책임지고 있다. ‘환자의 불평과 불만에서 환자경험 디자인은 시작된다’라는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환자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
Case Study 1 조현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교수. 부울경 지역의 고위험임산부 진료, 태아정밀진단, 태아치료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센터장이다. 또한 해운대백병원 서비스혁신센터 센터장으로서 환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계획하고, ‘기다림이 없는 병원’, ‘스마트 외래 진료 시스템 구축’, ‘병원 내 자율주행 로봇 도입’ 등 환자경험과 병원혁신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HiPex 2023, 2024 참가 이후 더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였고, 급기야 ‘HiPex 2025 해운대’의 산파 역할을 하기에 이르렀다.
Case Study 2 이미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커맨드센터장,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을 받았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적정진료실장, 기획실장을 8년간 역임하며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병원 운영 효율화에 대해 고민했다. 2019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직원 업무 개선, 병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담 조직인 커맨드센터를 개소하여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디지털 트윈 등을 활용해 의료진이 환자와 눈을 마주치며 일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ase Study 2 김영미
한림대학교 의료원 커맨드센터 부센터장이자 24년차 간호사. 병동, 외래, 진료협력실, 기획팀 등 병원 내 여러 부서를 두루 거치며, 환자 진료의 흐름과 병원 운영 전반을 깊이 이해해 왔다. 현재는 커맨드센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병원 현장에 효과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의료진, 환자, 보호자와의 오랜 현장 경험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신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병원에 적합하게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기술을 리디자인하며, 현장 실무자를 교육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러 부서와 사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조율하며, 병원의 변화를 오케스트레이션하는 실천형 리더다.
Case Study 3 구자성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병원 경영인. 부산을 중심으로 영남권의 11개 병원을 운영 중인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그룹의 이사장이다.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대에서 이학석사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후 맥킨지 앤 컴퍼니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2012년부터 은성의료재단에서 일한다. 또한 DHP(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의 파트너로 보건의료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기술을 병원에 도입하며 활발한 협업을 하고 있다.
Case Study 4 이순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고객만족팀 PE 파트장. 1995년부터 병동 및 외래에서 임상 실무를 수행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고객만족팀 PE 파트장과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서비스향상위원회 분과장(2019.2.~2022.12.)으로 활동하였다.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한 활동을 통해 의료서비스 개선 역할 수행과 환자경험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부서별 환자응대매뉴얼 개발을 통한 체계화된 응대서비스 개선과 전 교직원 및 신규 직원 대상 교육을 통한 환자경험관리 및 직원 환자경험 역량 강화에 힘써 2023년(4차)까지 진행된 환자경험평가에서 지속적인 성적 향상으로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환자경험은 결국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라는 생각으로,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Panels 이재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간호행정교육팀장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필수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간호조직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NRP와 HELP Team 운영체계 구축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간호부의 효율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에 힘쓰고 있다. 환자 중심의 간호서비스 실현과 지속가능한 간호정책 마련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실무 적용과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Panels 손성문
20여 년간 의료 IT 분야에 몸담으며, 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운영 혁신을 이끌어왔다. EMR 시스템, 진료정보교류, 의료데이터 연계 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진료의 안정성과 환자 경험을 높였다. 또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진료 예약, 환자 이송, 내부 업무 효율화를 통해 스마트한 의료환경을 실현했다. “병원 IT의 표준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Panels 송승열
울산대학교병원 디지털정보혁신본부 부본부장. 2016년부터 2024년까지 IT팀장으로 재직하며 병원 내 핵심 IT프로젝트를 직접 총괄, 개발하였다. ‘직접 개발하는 부본부장’으로서, 환자의 소리를 코딩하고, 현장의 불편함을 로직으로 바꿔온 병원 디지털 혁신가다. “말로만 혁신하지 않는다”는 좌우명을 실천하며, 오늘도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Panels 장정희
인하대병원 간호본부 간호교육팀장. 병원 내에서 간호인력의 교육 및 개발을 총괄하며, 간호사 역량 강화,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9년간의 현장 경험과 행정력으로 근무표 자동생성 프로그램을 원내 도입하고 정착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고, 최근 이와 관련된 연구 성과를 BMC Nursing에 발표한 바 있다.
Parallel Sessions 이종홍
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였고, 1998년부터 13년간 현대건설에 재직하면서 이대목동병원, 중앙보훈병원, 인천국제공항, 현대해상사옥 등의 신축 현장에서 공무책임자로서 건축 시공 업무를 수행했다. 2011년에 이화의료원으로 이직하여 이대서울병원 신축 프로젝트의 건축 기획, 설계, 시공, 준공시까지 감독 총괄 업무를 수행하였고, 2019년 병원 건립 이후 현재까지 이대서울병원의 시설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Parallel Sessions 정재훈
대한민국의 예방의학자, 고려대학교에서 의학사, 보건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보건정책 및 관리학 조교수이다. 전공은 데이터 기반 감염병 정책과 미래 보건의료 정책 두 가지로, 양쪽 분야 모두에서 다양한 학술 활동과 정책적 대외활동하고 있다. 현 정부와 지난 정부에서 몇 가지 직책을 맡은 바 있고, 언론 및 공직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Parallel Sessions 박재영
의사 출신의 저널리스트 겸 작가로, 신문 청년의사 편집주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료법윤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의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책 <개념의료>, 에세이 <여행준비의 기술>, < K를 팝니다 >, <나의 영어 해방 일지>, <아무튼, 맛집>, 장편소설 <종합병원2.0> 등 11권의 저서와 8권의 역서를 펴냈다. 유튜브 <나는의사다>, 책 팟캐스트 < YG와 JYP의 책걸상 >의 PD 겸 진행자다. 병원, 기업, 학교 등에서 다수의 강연을 했다. HiPex 프로그래머 겸 진행자다.
Special Program 이태흠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성,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테너.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후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Conservatorio di Musica Santa Cecilia) 오페라과 최고과정(Canto Biennio)을 졸업했다. 살비노 국제콩쿠르 우승, 카세르타 국제 성악 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라 트라비아타’ 등 여러 오페라에서 주연급으로 공연했고, 이 솔리트티 로마 단원으로 미국 여러 도시에서 순회 공연했다. 2023년 대한민국 국회 문화예술공로 표창을 받았다. 매년 수십 편의 작품에 참여하는 한편,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외래교수, 동서대학교 연기과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